[일상마법] 마법의 사과푸딩으로 지긋지긋한 썸 뿌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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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 마법의 애플 사이다를 제조하는 방법에 대해 다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애플 사이다를 제조한 후 남은 잔여물을 활용한 마법의 레시피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원래는 간략히 몇가지 알려드리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이러다 사과이야기만 쓸것같아서 다음번에는 최대한 줄여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고로 안내드리자면, 이번 레시피는 애플 사이다 제조 잔여물이 아닌 생 사과와 시나몬 가루, 설탕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잔여물을 이용할 경우, 앞서 애플 사이다를 만들 때 어떤 마법을 부여했는지가 이번 마법의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맥락에 맞는 마법을 이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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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거나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애플 시나몬 젤리

내꺼아닌 내꺼같은 썸은 이제 그만하고싶다면 한번 해봅시다.

 

준비물

- 사과 과육(설탕에 졸인 것) 2컵

- 레몬즙 1 큰 숟가락

- 시나몬 가루 1/2 티스푼 (앞서 사용했다면 제외 가능)

- 젤라틴 약간 (선택사항: 애매한 관계의 형태를 굳히고 싶다면 해볼만하겠죠)

 

레시피

1. 사과 졸이기

사과와 설탕을 냄비에 넣고 중불에서 가열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잘 저어주면서 마법을 불어넣는 것입니다.

나의 소원을 담은 주문을 외우며 이루어질 행복한 모습을 상상하며 솥에 마법을 불어넣어주세요.

앞서 애플 사이다 제조 과정에서 이미 작업한 경우, 이 단계를 생략하거나 물과 설탕을 추가해 다시 졸이며 마법을 더해도 좋습니다.

 

2. 레몬즙과 시나몬 추가

약불로 줄인 후, 레몬즙과 시나몬을 넣고 다시 한 번 잘 저어줍니다.

 

3. 잼처럼 만들기

걸쭉한 잼처럼 될 때까지 끓이면서 저어줍니다. 젤라틴을 사용하고 싶다면 이 단계에서 추가하면 됩니다.

 

4. 모양 잡기

완성된 혼합물을 깨끗한 유리병이나 틀에 담아 잼으로 사용해도 좋고, 젤라틴을 넣은 경우 원하는 관계를 상징하는 모양으로 푸딩을 만들어주세요.

 

5. 냉장 보관

냉장고에 넣어 잘 식힌 후 완성된 젤리를 즐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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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플 시나몬 젤리는 연인관계를 더욱 가까이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아침 식사나 디저트로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나누면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사랑은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특히, 약간 애매한 관계의 연인이라면 꼭 푸딩처럼 굳혀 반씩 나누어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입안 가득한 달콤한 마법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